FB, 링크드인 및 구글 그리고 블로그 등이 마케팅에 활용되면서 이메일 마케팅은 이제 의미가 없다거나 사라질 거라고 분석하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장 관련 기관들에서 나오는 분석 보고서나 데이터는 이메일 마케팅이 B2C는 물론이고 B2B마케팅에서도 아직은 가장 효과적 도구라고 이야기하네요.
포토샵으로 유명한 Adobe사가 올해 진행한 조사 내용을 보면 적어도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에는 이메일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도비사가 2018 년 6 월에 실시한 스마트폰을 소유한 미국 인터넷 사용자 대상의 조사에 따르면 개인 이메일 사용은 2017 년 대비해서 17 % 증가했습니다.
시장 조사 응답자의 50 %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마케팅 메시지와 방법 중에서 이메일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네요. 이런 현상은 모든 연령대에 동일하게 나타났는데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메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군요. 18 ~ 24 세 (32 %)와 25 ~ 34 세 (44 %) 연령대에서는 35세 이상의 연령대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젊은 소비자 층일수록 다양한 SNS 및 비디오 중심의 매체를 좋아한다는 분석과 동일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결과는 B2B마케팅 마케터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첫째, 디지털 마케팅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야 한다.
B2B마케팅 성과를 위해서는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기업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용자 연령에 따라 선호 채널이 다르지만, 사용자들은 한 채널에 매여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이죠.
둘째, 이메일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연령이 높으면 더 많은 의사결정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적합한 의사결정권자를 찾아내고 접근하는 모든 마케팅 및 영업활동의 중요한 항목입니다. 위 데이터는 의사결정권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채널이 이메일이라는 것을 검증했죠. 따라서 B2B마케터들은 이메일 마케팅에 더 집중해야겠죠.
셋째, 블로그 및 소셜 채널과 이메일의 협업 강화
저희 회사는 SNS 및 블로그 채널에서 얻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토대로 이메일 마케팅의 메시지를 선정해 활용하는 소셜마케팅을 접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케터라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망고객들이 원하는 내용을 찾아서 전달하는 것이 휠씬 더 중요하죠. 그런데, 문제는 고객들이 원하는 내용을 어떻게 아느냐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SNS와 블로그 그리고 키워드 분석 등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확보한 주제들을 이메일로 정제해서 전달하면 더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넷째, 이메일 마케팅 실행과 분석 작업을 위한 솔루션 활용앞에 언급된 세 가지 요소는 필수 항목이라면 이 항목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하다보면, 처리할 업무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 애로 사항이죠. eDM 작성과 발송 작업도 큰 일인데, 이제는 분석 작업도 해야하고 SNS채널에 동기화를 통해 콘텐트를 게시하고 채널별 분석도 해야 하죠. 그리고 채널별로 광고 기획 및 실행 그리고 분석도 해야하는데 보통 일이 아니죠. 마케터들의 이런 상황을 위해 나온 것이 마케팅 자동화 SW입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활용하시면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고 특히, 분석 작업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 아주 수월해집니다.
가망고객 & 영업기회 발굴 극대화를 위한 B2B 마케팅 전략과 실행 모델을 제시합니다.
sales@marcet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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